‘성폭행 해프닝’ 디아크, 이번엔 미성년 음주 의혹

입력 2021-09-0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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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피네이션 소속 래퍼 디아크가 음주 의혹에 휩싸였다.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현재 미성년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디아크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퍼졌다. 사진은 술집을 배경으로, 테이블에 맥주와 파전이 놓여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디아크가 음주를 한 것 아니냐며 술집 주인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논란이 되자 디아크는 해당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문다. 또 식품위생법과 시행령 등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디아크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과 '쇼미더머니 9'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뛰어난 랩 실력을 보이며 일찌감치 힙합 씬에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래퍼다.

그러나 '쇼미더머니777' 출연 당시인 2018년, 전 여자친구가 "(성관계)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디아크(당시 15세)가 억지로 성관계를 시도했다"라고 폭로해 물의를 빚었다. 디아크는 "그분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라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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