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솔레어-듀발 홈런포, 3회까지 매회 득점 [WS 1]

입력 2021-10-2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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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솔레어(애틀랜타)가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 1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르헤 솔레어(애틀랜타)가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 1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1차전에서 3회까지 매회 득점하며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상대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 공략에 성공, 3회까지 매회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1회초 선두타자인 호르헤 솔레어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솔레어의 올 포스트시즌 첫 홈런.

이어 1사 후 오즈하이노 알비스의 내야안타와 도루,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 2루타까지 이어지며 1회초 먼저 2득점 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애틀랜타는 2회초 트래비스 다노와 작 피더슨의 연속 안타, 댄스비 스완슨의 뜬공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솔레어의 내야 땅볼때 다노가 홈인, 한 점을 추가했다.

아담 듀발(애틀랜타)이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 3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담 듀발(애틀랜타)이 27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 3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세가 오른 애틀랜타는 3회초에도 첫 타자 에디 로사리오가 안타로 출루한 뒤 아담 듀발이 발데스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때려내며 5-0까지 달아났다.

휴스턴 선발 발데스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8피안타 5실점의 뭇매를 맞고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 마운드를 내려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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