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 쇼월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뉴욕 메츠가 새 감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곧 감독 선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3일(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감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전했다. 벅 쇼월터, 조 에스파다, 맷 콰트라로.
당초 뉴욕 메츠 감독 후보로 불린 4명 중 브래드 아스머스만 제외된 것. 뉴욕 메츠는 이번 주 내로 새 감독 선임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 중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후보는 역시 쇼월터. 새롭게 팀을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쇼월터는 메이저리그에서만 20년 동안 감독 생활을 하며 1551승 1517패 승률 0.506를 기록했다. 단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의 마지막은 좋지 않았다.
세 명의 후보 중 누가 뉴욕 메츠의 새 감독이 되더라도 팀 재건이라는 큰 부담 속에 2022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