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음바페, 2주 내 이적 발표될 것”

입력 2022-05-17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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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관심거리인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이 곧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게의 말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2주 안에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발라게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음바페를 잡기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01억 원)의 거액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에 합의된 음바페 이적이 존중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기존의 합의대로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

또 전 세계 주요 스포츠 매체는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PSG가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

음바페는 오는 6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시작 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음바페의 거취. 결국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음바페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5골-17도움으로 두 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음바페와 PSG와 계약은 6월 말에 만료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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