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튼 홈구장 구딘손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승보다 더 한 감격이 이런 것일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이 강등을 모면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에버튼이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남는다.
에버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에버튼은 전반에 2골을 내주고도 후반에 3골을 넣는 대반전을 이루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에버튼은 11승 6무 20패 승점 39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버튼은 최소 16위를 확정지으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또 에버튼은 23일 아스날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15위 도약도 가능하다.
승리가 절실했던 에버튼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전반 21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첫 골을 내줬다.
이어 에버튼은 전반 36분에는 윌프레드 자하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흐른 사이 조던 아이유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 하지만 에버튼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에버튼은 후반 9분에 마이클 킨이 추격의 골을 터뜨렸다.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온 에버튼은 후반 30분 히샤를리송의 왼발 슈팅이 2-2 동점골로 이어지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에버튼은 후반 40분 데머라이 그레이의 크로스를 받은 칼버트르윈이 머리로 3-2 역전골을 넣었다. 에버튼의 선수단과 팬은 열광했다.

에버튼 홈구장 구딘손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