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정상’ 이민지, ‘세계랭킹 3위’ 한 계단 점프

입력 2022-06-07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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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리디아 고(25, 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이민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69점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민지는 6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이민지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앞세워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이번에 발표된 랭킹을 살펴보면, 고진영(27, 솔레어)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고진영은 US여자오픈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넬리 코다가 2위에 올랐고, US여자오픈 3위를 기록한 최혜진(23, 롯데)은 지난주 38위에서 11계단을 뛰어올라 27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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