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1부)이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는 18라운드까지 소화했고, 주말(7월 2~3일) 19라운드를 펼친다.
6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정규 33라운드를 마친 뒤 이어질 파이널 라운드(팀당 5경기씩) 상·하위그룹을 구분하는 순위다. 2005년 이후 17년만의 통산 3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승점 40으로 여유롭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5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7)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다.
문제는 6위를 포함한 중·하위권 판도다. 상위권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6위 대구FC(승점 23)부터 11위 수원 삼성(승점 18)의 격차가 크지 않다. 승점 5점차라 매 라운드 얼마든지 요동칠 수 있다.
다만 사정은 제각각이다. 대구와 8위 수원FC(승점 21)의 기세가 가장 강력하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통과한 대구는 5월 이후 한 차례도 패배가 없다. 지난 주말 2위 전북 현대(승점 32)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등 리그에서 최근 9경기 무패(3승6무)고, ACL을 포함하면 14경기 무패(6승8무)다. 많이 이겼다고는 볼 수 없어도 착실히 승점을 쌓으며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가마 감독(브라질)이 강조해온 ‘어떤 상황에서든 지지 않는 경기’, ‘끈질긴 축구’가 힘을 내고 있다.
수원FC도 인상적이다. 6월 A매치 휴식기 후 3연승이다. 김천 상무~포항~수원 삼성을 잇달아 잡았다. 이 과정에서 공격수 이승우는 4경기 연속골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10위 강원FC(승점 18)도 상승세를 탔다. 26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4-2로 완파하며 수원 삼성을 밀어냈다.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강원 20골·수원 삼성 13골)에서 크게 앞서있다.
반면 김천과 수원 삼성은 반전이 필요하다. 김천은 지난달 5일 강원을 1-0으로 잡은 이후 8경기 무승(4무4패)에 그쳤다. 4월 6경기에선 2승2무2패로 순항하는 듯했으나, 지독한 무기력증이 찾아왔다. 수원 삼성도 골잡이 부재에 시달리며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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