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김진혁-백승호-아마노 합류 ‘13일 토트넘전’

입력 2022-07-1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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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 팀 K리그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부상 선수가 발생해 3명이 교체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팀 K리그 선수 중 세징야(대구), 홍정호(전북), 엄원상(울산)이 부상으로 빠지고 김진혁(대구), 백승호(전북), 아마노(울산)를 대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팀 K리그는 K리그1 12개 구단에서 2명씩 선발해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

새롭게 팀 K리그에 합류한 김진혁은 지난 2015년 대구 입단 후 군 복무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대구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지만 상황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K리그 통산 157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백승호는 K리그 통산 43경기에 나와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높은 패스 성공률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아마노는 이번 해 초 울산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나와 6골 1도움을 올리는 등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다.

팀 K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경기를 갖는다. 또 토트넘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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