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4번째 도전 만에 LIV 첫 우승 ‘상금 65억 원’

입력 2022-09-0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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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8)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4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상금을 받았다.

존슨은 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볼턴에 위치한 더 인터내셔널(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존슨은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이후 존슨은 연장전에서 15m 이글 퍼팅을 성공시켜 LIV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존슨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상금은 각각 400만 달러와 75만 달러. 합계 475만 달러(약 65억 원)다.

존슨은 런던에서 열린 LIV 1차 대회부터 참가했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존슨은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LIV 골프에 합류한 캐머런 스미스는 첫 출전임에도 공동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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