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국학기공교실

입력 2022-12-01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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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행복나눔국학기공스포츠교실 사업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초까지 운영됐다.

올해 행복나눔국학기공교실 사업은 전국 15개 시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누적횟수 720회, 총인원 9900명이 참여했다. 국학기공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긍정적 정서까지 높아지면서 국학기공 행복나눔 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는 시간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국학기공 수업은 아이들의 체력을 향상 시키고 정신력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행복나눔국학기공교실은 1시간 반, 15회차 수업 진행 후 마지막 부대프로그램으로 발표회를 진행한다. 전국 지역마다 개최되는 지역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쌓은 실력과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국학기공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옛 선조들이 해오던 심신수련법으로 한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인 선도를 현대인에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다.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기혈순환의 균형을 바로잡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학기공 수업을 받음으로써 자신감 및 체력증진,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 정서가 높아지면서 인성까지도 깨어나는 효과를 얻으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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