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GG 포수’ 머피 영입에도 “다노 이적 없다”

입력 2022-12-16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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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다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래비스 다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골드글러브 포수 션 머피(28)를 영입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트래비스 다노(33)에 대해 언급했다. 트레이드는 없을 전망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각) 머피 영입 후 다노 거취에 대한 애틀란타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션 머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션 머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애틀란타가 머피 영입 후 다노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으로 보였으나, 앤소폴로스 단장은 그럴 뜻이 없다. 두 포수를 분배해 기용할 전망.

또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이번 머피 영입으로 팀을 떠났기 때문에 다노의 지명타자 기용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단 다노가 이에 대해 만족할지는 의문이다.

메이저리그 10년차의 다노는 지난 시즌 107경기에서 타율 0.268와 18홈런 60타점 61득점 106안타, 출루율 0.319 OPS 0.791 등을 기록했다.

또 다노는 골드글러브 수상 실적은 없으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줄곧 좋은 수비 수치를 보였다. 머피에 비해 전혀 뒤질 것이 없는 수치다.

트래비스 다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래비스 다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장의 의사는 정해졌다. 남은 것은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다노와 머피에게 포수 출전 기회를 분배하는 것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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