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성금, 역도월드컵 여자 49kg급 세계 신기록

입력 2024-04-0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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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성금. 사진출처|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북한 역도선수 리성금(26)이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에서 합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리성금은 2일(한국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여자 49kg급에서 인상 97kg, 용상 124kg, 합계 221kg을 들어올렸다. 합계 221kg은 리성금이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자신의 종전 세계 기록 216kg을 5kg 넘어선 세계 신기록이다. 2위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허우즈후이(27·중국)이 합계 217kg(인상 97kg·용상 120kg)를 들어올렸고, 장후이화(26·중국)는 합계 208kg(인상 94kg·용상 114kg)으로 3위를 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45kg급에서 우승한 원효심(21)에 이어 남자 55kg급에서도 방은철(23)이 인상 118kg, 용상 152kg, 합계 270kg으로 정상에 올라 남녀 3개 체급 경기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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