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5경기 1승 위기의 울버햄튼, 황희찬 복귀로 분위기 반전 성공할지 주목
-‘황소’ 황희찬, 노팅엄전 복귀 유력… 리그 11호골 도전!
[동아닷컴]-‘황소’ 황희찬, 노팅엄전 복귀 유력… 리그 11호골 도전!
드디어 황소가 돌아온다. 울버햄튼 ‘에이스’ 황희찬이 부상 회복 후 노팅엄 포레스트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번 2023-24시즌 리그 10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본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이 복귀전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황희찬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울버햄튼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쿠냐-황희찬-네투가 차례대로 쓰러지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기대 득점(xG) 6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황희찬이 부상 복귀전에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강등권에 위치한 18위 루턴 타운에 득실 차로 앞서고 있는 노팅엄은 잔류 안정권에 접어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불안한 17위 노팅엄이 울버햄튼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주포인 크리스 우드와 깁스-화이트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