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황금과녁 맞혀줘

입력 2024-05-2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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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 리커브 대표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왼쪽부터)이 2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단체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

양궁월드컵 남녀 리커브 단체전 나란히 결승행
한국 양궁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은 23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사흘째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5-3(58-57 56-58 57-54 55-55)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리커브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도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5-1(58-55 57-57 56-5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리커브 단체전 결승은 26일 오전 여자에 이어 남자 단체전이 펼쳐진다.

월드컵 시리즈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대회다. 앞서 열린 남녀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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