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문화협회 주최 K-IPT 전국투어 2차 서울인천 대회 7월 5일 개막

입력 2024-06-24 18: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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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게임문화협회가 주최하는 ‘K-IPT 전국투어’ 2차 서울‧인천 대회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인천 포레아 스타디움에서 총상금 4억2000만 원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2차 대회는 한국마인드게임센터 대회운영본부가 주관을 맡았다.

한국형 홀덤대회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전국투어 대회를 개최를 모색해온 한국게임문화협회는 그동안 스포츠와 게임이 결합된 홀덤,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홀덤을 전파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고민하고 대회를 준비해 왔다. 기존 대회는 어떤 선수가 리바인·리엔트리를 할지 식별이 어려운 시드권 방식이었지만 이번 K-IPT 전국투어는 1차 대회부터 모든 종목에서 확정된 T.O 선수만 참가하고 참가한 선수는 종목당 단 한번의 기회를 제공받는 시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정부 가이드 라인에 부합한다. K-IPT 전국투어는 또 전액 후원사의 후원금으로만 시상과 운영비가 사용되고, 한국게임문화협회 회원사만 선수선발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총 432명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K-IPT 전국투어 1차 경기지역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한국게임문화협회는 “현재 많은 관련 기업들이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앞으로 대회는 더 풍성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PT 전국투어는 ㈜라쉬반, 제주은희네 해장국, BLINC, 빅팟999, 와홀덤이 1차 대회부터 후원기업으로 참여했고, 이번 2차 서울‧인천 대회부터 GLOBAL PAYMENTS, LKMC, VAPESOUL, 투데이코인즈가 새롭게 함께 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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