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타격' 김하성, 9G 연속 안타 '7G 만에 장타 쾅'

입력 2024-07-01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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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꾸준히 안타를 때리고 있는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6월을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9경기 연속 안타 행진. 또 김하성은 5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5회 희생번트 이후 0-4로 뒤진 7회 저스틴 슬레이튼에게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김하성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 5경기와 7경기 만에 타점, 장타를 기록. 이로써 김하성은 미국 시간 기준 9경기 연속 안타로 6월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1-4로 패했다. 최근 5연승 마감. 샌디에이고는 안타 8개에도 1득점에 그쳤다.

보스턴의 조쉬 윈코스키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가져갔고, 맷 왈드론은 4 1/3이닝 4실점(3자책)의 부진 끝에 7패째를 안았다.

이제 샌디에이고는 2일 휴식을 취한 뒤, 3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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