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무라 루이-니콜라 요키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전은 없었다. 일본 농구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농구교실’을 수강했다.
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00-119로 패했다. 19점 차의 대패.
이날 일본은 미국 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3회 수상에 빛나는 요키치를 막지 못한 끝에 고개를 숙였다. 하치무라 루이의 활약도 지워졌다.
일본은 하치무라가 29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세르비아의 내외곽 조화를 당해내지 못했다. 요키치는 18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치무라 루이-니콜라 요키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일본은 3쿼터에 무너졌다. 세르비아가 속공으로 일본 수비를 공략하며 점수 차가 순식간에 20점 가까이 벌어졌다.
니콜라 요키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르비아는 올림픽 C조, 일본은 B조에 속했다. 세르비아는 미국, 남수단, 푸에르토리코와 만난다. 또 일본은 프랑스, 독일, 브라질과 격돌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