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1년 홈런왕에 오른 뒤 기대에 못 미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5,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최근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0.318와 22홈런 72타점 65득점 135안타, 출루율 0.390 OPS 0.928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타율 4위이자 OPS 8위의 성적. 지난 2년간 보여주지 못한 정교함과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것.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에게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는 후반기 들어 성적을 놀라울 만큼 끌어올린 덕. 게레로 주니어는 전반기를 타율 0.288와 출루율 0.359 OPS 0.815로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021년 이후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할 전망.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2개와 26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이적설이 나돌기도 한 게레로 주니어. 하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에 잔류한 뒤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