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아마존게임즈, ‘TL’ 10월 1일 글로벌 출시

입력 2024-08-19 1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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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10월 1일 시작한다.

TL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론칭 일자를 10월 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받은 ‘스킬 특화’와 낚시, 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 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공개테스트(OBT)를 진행했는데,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날 6만 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앞서 TL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버를 9월 26일 연다. PC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아마존게임즈의 로라 스터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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