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창과 방패’ 콘셉트를 착안해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이 11 대 11로 맞붙는다. 창팀(공격)은 드록바, 방패팀(수비)은 퍼디난드가 대표로 출전한다. 티켓 판매 시작 전까지 출전 선수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내 최초의 대형 이벤트에 걸맞은 세계적 선수들의 출전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넥슨은 FC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응모 이벤트를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응모에 참여한 이용자는 아이콘 매치 선예매 기회 및 매치 티켓을 얻을 수 있다.
박정무 그룹장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을 현실로 만들고, 게임을 넘어 또 하나의 축구 문화를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본 경기까지 FC온라인, FC모바일과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미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