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에도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자유계약(FA)시장에서의 대박을 노리는 김하성(29). 이런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이 김하성의 잔류를 원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최근 샌디에이고의 선수 7명이 이번 겨울 자유계약(FA)시장에 나선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김하성이 추가되면 8명.
샌디에이고와 김하성 사이에는 상호 옵션이 있다. 하지만 이는 1년-1000만 달러가 되지 않는 비교적 작은 조건. 이에 김하성은 FA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잔류를 원할 경우, 지갑을 열면 된다. 상호 옵션을 실행하며 남기를 바라는 것은 샌디에이고의 욕심일 뿐이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FA 선언 후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어깨 부상으로 2025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는 김하성의 FA 재수를 뜻한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러 팀이 김하성의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어울린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조건은 4년-4900만 달러.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월드시리즈가 마무리 되면, 김하성의 시간이 시작된다. 김하성이 2025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