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73개 학교 초·중·고 학생이 참가했다. 이전과 다르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이 참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대회 참가자 전체 1071명 중 539명이 여학생이었다. 대한플로어볼협회 강금성 이사는 “코로나를 겪으며 줄었던 플로어볼 참가자들이 여학생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 및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올해 총 18개 종목이 전국 각지에서 분산개최되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이 중 육상 경기를 10월 26~27일 대구에서 개최했다. 11월 9~10일은 밀양에서 플라잉디스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