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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는 피트 알론소(31)가 ‘FA 미아’ 신세를 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여전히 알론소와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맥스 슈어저(41)와 계약한 데 이어 알론소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론토는 FA 미아가 될 위기에 처한 알론소를 구제해 줄 수 있는 팀 중 하나. 토론토 외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토론토 역시 기존 알론소가 요구한 금액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단 적어도 뉴욕 메츠보다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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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는 3년-84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뉴욕 메츠는 최대 7000만 달러 수준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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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6년 차의 알론소는 지난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40과 34홈런 88타점 91득점 146안타, 출루율 0.329 OPS 0.788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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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 데뷔와 동시에 53홈런을 때리며 화려하게 등장했으나, 이후 점점 성적이 하락세에 있다. 또 이미 30세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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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