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범경기 첫 출격은 아쉽게 비로 무산됐다. 하지만 지난해 신인왕 폴 스킨스(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025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립라이브는 스킨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 첫 출격 대신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스킨스는 총 45개의 공을 던졌다. 이는 부상 등과는 관계없는 불펜 투구. 피츠버그의 25일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됐기 때문에 나선 불펜 투구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지난해 4월을 건너뛰고 5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음에도 이룬 성적. 풀 시즌을 치렀을 경우, 사이영상 수상도 가능했다는 평가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고 100마일이 넘는 포심 패스트볼과 위력적인 스위퍼, 스플링커로 데뷔 첫 해부터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지배한 것이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스킨스는 남은 시범경기 기간 동안 마운드에 올라 투구 이닝을 늘려갈 전망. 대개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는 6이닝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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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