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진제공  | KLPGA

리디아 고. 사진제공 | KLPGA


스크린골프리그 TGL의 여자 대회 WTGL에 참가할 5명의 1차 명단이 발표됐다. 추가로 합류할 선수들의 명단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차 명단에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일(한국시간) WTGL 첫 시즌에 출전할 선수 5명 얼굴을 공개했다. 여자골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렉시 톰슨(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올해 말 첫 선을 보이는 2026~2027시즌 WTGL에 참가한다.

이달 초 “2026~2027시즌부터 WTGL도 진행한다”며 여자스크린골프 WTGL의 출범을 알렸던 TMRW 스포츠는 5명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번이 WTGL에 참여하는 LPGA 투어 선수들 첫 번째 그룹 발표”라며 추가적인 LPGA 투어 선수들의 WTGL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가 빠졌지만, 5명 면면을 보면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다분히 스타성과 국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창설한 TGL은 오프 시즌 열리는 실내 스크린골프리로 현재 미국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