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나우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호나우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호나우두가 “브라질은 32강에서 네덜란드를 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호나우두는 최근 1994년 미국 대회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호마리우가 진행하는 ‘호마리우 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호나우두는 브라질이 32강에서 일본이나 스웨덴을 만나면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은 F조 2위와 32강전을 가진다.

호나우드는 과거 2006 독일 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4-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물론 2006년과 2026년의 일본은 다른 팀이다.

일본은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F조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는 등 선전 중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에 골 득실에서 밀려 F조 2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아시아 최초 원정 8강을 목표로 하는 일본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이 토너먼트 첫 관문인 32강에서 일본과 만나게 될 경우, 호나우두의 예측대로 결과가 나오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