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이병규시즌7호멀티히트外

입력 2008-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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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시즌 7호 멀티히트 주니치 이병규가 22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 경기에 평소와 같이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에 몸에 맞는 볼 한개를 기록했다. 2게임만의 안타 생산 재개이자 시즌 7호 멀티 히트. 타율은 0.272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까지 유격수, 투수 땅볼로 범타에 그친 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린 뒤 마지막 타석서 사구를 기록했다. 주니치는 8-0으로 승리했다.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은 팀이 히로시마전에서 8-1로 이겨 등판 기회를 갖지 못했다. 김인식 감독, 구대성 선발기용 검토 김인식 한화 감독은 2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베테랑 좌완 구대성이 돌아올 경우, 선발로 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에 따르면 구대성은 5월 내 복귀를 목표로 왼무릎 재활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대성이 만약 선발로 기용되면 한국 프로야구에선 200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염기훈, 내일 발등뼈 수술…회복까지 석달 국가대표 공격수 염기훈(울산 현대)이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회복까지 3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소속팀은 물론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국가대표팀도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울산 구단은 22일 “염기훈이 왼쪽 발등뼈(제5중족골) 피로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틀 뒤 일본 교토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염기훈은 20일 수원 삼성과 K-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전반 23분 만에 교체됐다. 포항 ‘AFC 챔스 예선전’ 주력선수 총출동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작년도 중국 슈퍼리그 챔프 창춘 야타이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4차전을 치르고, G조 전남은 촌부리FC와 태국 원정경기를 갖는다. 1승 2패로 각각 3, 4위에 랭크된 이들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실낱같은 8강 티켓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포항은 주력 대부분을 출장시킬 계획인 반면 전남은 김치우, 송정현, 고기구, 곽태휘, 산드로 등 주전급 5명을 이번 원정에 제외했다. 문유라 여자 역도 한국신 ·3관왕 문유라(경기체고)가 22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고등부 63kg급 인상에서 101kg을 들어 올려 김수경(제주도청)이 2007년 7월 왕중왕전에서 세운 종전 인상 한국기록(100kg)을 깼다. 합계에서는 223kg으로 종전 학생 신기록(220kg)까지 경신하며 3관왕이 됐다. 제80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고부 77kg급에서는 유준호(공주영명고)가 인상 147kg, 용상 171kg, 합계 318kg을 들어 박종걸(서울체고)이 2000년 세운 종전 대회 합계 기록(307kg)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영생고·중앙여고 배구선수권 우승 영생고와 중앙여고가 제63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 대회 남고, 여고부 정상에 등극했다. 2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에서 영생고는 진주 동명고를 세트 스코어 3-0(25- 18 25-18 25-19)으로 완파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고부 경기에선 중앙여고가 한일전산여고를 역시 3-0(25-18 25-17 25-19)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 대학농구 42연승 기록 중앙대가 예선 4전 전승으로 2008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2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B조 조별리그에서 중앙대는 단국대를 74-65로 물리쳤다. 이로써 중앙대는 파죽의 4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회 예선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A조 2위 연세대와 B조 3위 단국대가 6강에서 격돌, 승자가 중앙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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