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FA이영우와2억1000만원에계약체결

입력 2008-11-19 17: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화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영우와 계약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는 원 소속구단 협상 기한 마지막 날인 19일 이영우와 연봉 2억1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영우는 지난해 받았던 연봉과 같은 액수로 계약을 맺게 됐다. 이영우는 "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 올해는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무리 훈련을 통해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며 "내년 시즌 성적으로 보여 주겠다"고 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1996년 한화에 입단한 이영우는 11시즌 동안 타율 0.295 128홈런 498타점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타율 0.288 2홈런 27타점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