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짝’ 찾아야 할 SSG, 센터 라인 강화 열쇠 쥔 2루수들주전 유격수와 호흡을 맞출 2루수가 필요하다.SSG 랜더스는 2022년 통합우승 이후 목표로 내세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있어 올해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육성과 성적 부문에서 모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며 시즌을 3위로 마쳤다.SSG는 팀 전력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센터…2025-12-28 16:56
‘속절없는 추락 잊어라’ 두산도 바란다, 30홈런 거포 양석환 부활은 선택 아닌 필수두산 베어스 양석환(34)의 2025시즌은 악몽과도 같았다.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첫해(2021년)부터 4연속시즌 20홈런을 쳐내며 거포로서 입지를 굳혔고, 2024시즌에는 생애 첫 단일시즌 30홈런-100타점을 올렸기에 부진을 받아들이기가 더욱 힘겨웠다.양석환은 올 시즌 …2025-12-28 15:15
“삼성 왕조 만들고 마무리하고싶다” 강민호 연내 계약 약속 지켰다! 2년 최대 20억원에 잔류강민호(40)가 2027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을 지킨다.삼성은 28일 “내부 프리에이전트(FA) 포수 강민호와 2년간 최대 20억 원(계약금 10억·연봉 3억·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리그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강민호가 …2025-12-28 11:28
선수협, KBSA와 아마야구 트레이닝 용품 지원…트레이너협회서 직접 사용법 지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선수협은 26일 김해 내동중학교에서 전달식을 열었다.내동중학교를 포함해 동강중학교, 외산중학교, 원동중학교, 인상고등학교 등 총 5개…2025-12-26 15:32
일구회, 허구연 KBO 총재와 연천군 찾아 ‘연천 미라클 지원 확대’에 감사 인사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가 야구 발전에 힘써 온 연천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구회는 24일 연천군청을 방문했다. 허구연 KBO 총재, 김덕현 연천군수,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 노찬엽 코치, 박철순 일구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구회는 “연천 미라…2025-12-26 14:33
구대성 “국제대회 부진? ABS가 망쳤다” (야구인생)한화 이글스 레전드 구대성이 최근 한국야구의 국제대회 성적 부진에 ABS를 언급했다. 구대성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ABS에 우리 선수들이 적합하게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때는 제구력 보다는 무브먼트가 중요하다. 결국 무브먼트나 스피드의 차이가 없어야 …2025-12-26 11:46
‘1군 전력으로 다시 자리 잡기’ 롯데 윤성빈-구승민, 불펜 과부하 해소할 키플레이어윤성빈(26), 구승민(35)이 롯데 자이언츠 불펜의 과부하를 해소할지 주목된다.올 시즌 롯데에선 60이닝 이상 소화한 불펜이 4명에 달했다. 김강현( 72이닝), 정철원(70이닝), 박진(69.1이닝), 김원중(60.2이닝)이다. 팀 내 불펜 최다 이닝을 소화한 김강현은 지난해(25…2025-12-25 23:59
불펜 시장에 영향 준 아시아쿼터? 일본 투수의 한국 무대 적응에 시선아시아쿼터 제도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분위기다. 대다수의 구단이 선택한 일본 투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이번 FA 시장에는 올 시즌 불펜으로 뛴 투수가 총 6명 나왔다. 마침 불펜 보강이 필요한 팀도 있었다. 하지만 준척 급 이상의 이적은 없었다. 영입전이 일…2025-12-25 23:59
KIA ‘파격 선택’ 10개 구단 유일 亞쿼터 야수 활용+원투펀치 잔류…외국인 선수 구성 종료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쿼터를 야수로 활용한다.KIA는 24일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2025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11승을 챙긴 아담 올러(31)와 최대 120만 달러(약 17억4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새로…2025-12-25 16:00
리그 최고 ‘홈런왕’ 2026시즌 결판난다?…꾸준한 디아즈 vs 몰아치는 데이비슨 2파전될까2026시즌 KBO리그를 지배할 최고의 홈런 타자는 누가 될까.올해 홈런왕은 르윈 디아즈(29·삼성 라이온즈)의 몫이었다. 그는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 나서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25의 성적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서 2관왕…2025-12-25 08:15
“아쉬움 컸던 첫 WBC, 두 번째는 잘하겠다”…소형준의 ‘10승 기운’ 국제대회까지 이어갈까한국 야구국가대표팀 우완투수 소형준(24·KT 위즈)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소형준은 2023시즌 중반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 26경기서 10승7패1세이브, 평균자책점…2025-12-25 06:38
미완으로 끝난 부상 복귀 시즌…2026 KIA 선발진 무게감, 이의리에게 달려 있다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시즌이다.올해로 프로 5번째 시즌을 보낸 KIA 타이거즈 이의리(23)는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1년이 넘는 장기 재활을 거쳐 올해 7월 드디어 1군 마운드에 다시 섰다.2021년 KIA 1차지명 신인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의리는 팀…2025-12-24 05:44
구속 올린 함덕주·아시아 쿼터 웰스·신인 박준성…LG, 다양한 좌완 불펜 카드 노린다우승팀의 새 시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새 시즌 고민은 역시 불펜 전력 강화다. 야수진과 선발진에 비해 다소 무게감이 떨어졌던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 LG는 비시즌부터 바쁘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LG가 불펜진의 ‘양과 …2025-12-24 00:00
로하스 이어 강백호 이적…클린업 트리오 변화 필요한 KT, 안현민 파트너는 누구내년 시즌 KT 위즈의 클린업 트리오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올 시즌 KT의 클린업 트리오 중에는 안현민(22)의 타순만 고정 운영됐다. 안현민은 3번타자로 팀 내 최다 98경기에 선발출전해 433타석을 소화했다. 성적도 출중했다. 그는 올 시즌 3번타자로 나선 경기에서 타율 0.327…2025-12-23 23:59
“1년 전 오늘 고깃집서 아르바이트” 롯데 박찬형, 육성선수 신화를 향해 [SD 베이스볼 피플]“아마 지금쯤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을 거예요.”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는 8일 박찬형(23·롯데 자이언츠)에게 의지노력상을 수여했다. 일구회는 의지노력상을 제정한 2003년부터 22년간 끈질긴 의지로 역경을 이겨낸 야구인을 찾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긴 무명 시절을 견딘 조…2025-12-23 23:59
‘플렉센 리턴즈’ 두산, 올해는 ‘절대 에이스’ 덕을 볼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에이스로 기대했던 외국인투수 콜 어빈(31)의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메이저리그(MLB) 통산 134경기 중 93경기에 선발등판했고, 10승 경력까지 지닌 어빈은 단연 올해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투수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8경기에서 8승…2025-12-23 13:16
송성문이 전한 키움 향한 고마움, 그리고 ‘넥스트 송성문’ 향한 메시지[SD 인천공항 리포트]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에 계약한 송성문(29)은 원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를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송성문은 취재진과 인터뷰 내내 키움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현장에는 키움…2025-12-23 09:52
무주공산 1루 메운 황재균의 은퇴…KT, 누구에게 미트 끼울까?내년 시즌 KT 위즈의 1루수는 누구일까.올 시즌 KT의 1루수로 활약한 황재균(38)이 19일 은퇴했다. 그간 KT의 3루를 책임졌던 그는 지난해 허경민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지자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KT는 여러 포지션 중에서도 무주공산에 가깝던 1루수를 자주…2025-12-23 02:07
연봉 5600만원으로 30세이브…한화 김서현, 충격 ‘엔딩’에도 투수 고과 1위 유력시즌 전체로 보면 만든 성과는 명확하다.한화 이글스 김서현(21)에게 2025시즌은 말 그대로 ‘희로애락’이었다. 풀타임 마무리투수 보직을 처음 맡아 팀 승리를 지키는 기쁨도 느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고개를 숙이는 슬픔도 경험했다.출발 자체는 매우 좋았다. 202…2025-12-23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