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6] WSH 렌던, 7회 도망가는 홈런… 7차전 보인다

입력 2019-10-30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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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렌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벼랑 끝에 몰린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가려 하고 있다. 7회 도망가는 2점 홈런이 나왔다.

워싱턴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9 월드시리즈 6차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은 3-2로 앞선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앤서니 렌던이 윌 해리스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워싱턴은 4회까지 1-2로 뒤졌으나 5회 아담 이튼과 후안 소토의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7회 렌던까지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만약 워싱턴이 3점의 리드를 지켜낸다면, 양 팀은 원정경기에서만 3승씩을 나눠가지게 된다. 또 월드시리즈는 마지막 7차전으로 향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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