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정상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무려 2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1회 프레디 프리먼(32)의 홈런이 나왔다.
애틀란타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을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는 0-0으로 맞선 1회 아지 알비스의 안타로 잡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오프너로 나선 조 켈리를 무너뜨리는 홈런. 또 이는 프리먼의 포스트시즌 통산 7호이자 이번 포스트시즌 3번째 홈런이다.
애틀란타는 지난 NLCS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섰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999년 이후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