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24. 안산 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7일 최윤아가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윤아는 총 투표수 45표 중 45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7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27일 현재 단일시즌 최다인18연승을 기록중인 신한생명의 ´살림꾼´ 최윤아는 7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60점 9.4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이번 라운드 전승행진을 견인했다.
WKBL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7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신세계의 허윤자(30)가 차지했다.
허윤자는 총 투표수 38표 가운데 20표를 획득, 11표를 차지하는 데 그친 김보미(23. 구리 금호생명)를 따돌리고 7라운드 MIP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