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드림 캠프’가 1일 26일부터 7일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KBL이 유소년 농구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가 2회째다. 지난달 26일부터 7일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진행됐다. KBL 각 구단 연고 선수,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 우수 선수, KBL이 운영하는 장신자 프로그램에 선발된 선수 등 총 62명이 참가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를 나눠 캠프가 진행됐다. 남자농구대표팀 김상식 감독, 조상현 코치를 비롯해 프로선수출신 지도자, 스킬 트레이너 등이 코칭스태프로 참여했다.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드림 캠프’가 1일 막을 내렸다. 남자농구대표팀 김상식 감독(왼쪽)과 초등부 MVP 응봉초 강민성. 사진제공|KBL
이번 캠프 초등부 최우수선수(MVP)는 응봉초 강민성에게 돌아갔다. 다솔초의 이서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도초 이승준, 성남초 윤지훈, 송전초 김준환, 비봉초 곽건우, 대현초 최한렬이 베스트5에 선정됐다.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드림 캠프’가 1일 막을 내렸다. 초등부 베스트11 대도초 이승준, 성남초 윤지훈, 송전초 김준환, 비봉초 곽건우, 대현초 최한렬. 사진제공|KBL
중등부에서는 김경진(광신중)이 MVP에 올랐고, 김대현(임호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베스트5에는 김건하(화봉중), 편시연(단대부중), 조장우(배재중), 이근준(침산중), 윤현성(삼서중)이 뽑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