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명가 재건을 노리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후안 소토(26, 뉴욕 메츠)에게 진심을 나타냈다. 연평균 4807만 달러를 안기려 하고 있다.
주로 중남미 선수들의 소식을 전하는 헥터 고메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이 소토에게 13년-6억 25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평균 4807만 달러에 달하는 놀라운 조건. 현재 26세인 소토의 27세부터 39세까지에 해당하는 실로 엄청난 계약이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소토 쟁탈전에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가 참가하고 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도 여기에 포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 13년, 연평균 금액 4807만 달러 계약 제안은 진심일 수밖에 없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소토 쟁탈전. 보스턴이 이렇게 나올 경우,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는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