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심슨,웨스트브롬임대확정

입력 2009-01-01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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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제이 심슨(20, 잉글랜드)이 오는 5월 시즌 종료 시점까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임대된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중앙 및 측면 공격수로 활용이 가능한 심슨은 지난 2006년부터 아스날 유소년팀에서 활약해왔고, 지난 시즌 임대된 리그1(3부리그) 소속의 밀월에서 44경기 출전, 8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아스날로 돌아온 심슨은 복귀전이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칼링컵에서 2골을 몰아치며 한층 성숙한 기량을 드러냈지만, 이 경기를 비롯해 칼링컵 2경기(총 3경기)에 나섰을 뿐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심슨은 웨스트브롬 임대에 대해 ″웨스트브롬 임대는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웨스트브롬은 올 시즌 유니폼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중이며, 최근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올 겨울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쏟지 않은 채 일부 선수와의 임대계약으로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었다. 한편, 아스날은 리저브팀에 머물던 수비수 가빈 호이트(18, 잉글랜드)와 공격수 나세르 바라지테(18, 네덜란드)를 각각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왓포드와 더비카운티로 임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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