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에메리 감독 “토트넘 전 경기력 자랑스러워, 더 많은 것 얻을 자격 있었다”

입력 2019-09-02 0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토트넘 전 무승부 소감을 전했다.

아스날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9-20 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 10분 에릭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39분 손흥민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것을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시키며 0-2로 뒤쳐졌다.

하지만 아스날은 전반 추가시간 2분 라카제트가 만회골을 넣은 뒤 후반 26분 오바메양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2-2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먼저 두 골을 내준 뒤 다시 경기에 몰입해 두 골을 넣고 세 번째 골을 넣을 기회를 갖도록 밀어붙인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평했다.

그는 “전반보다 후반에 경기를 더 잘 조절했다. 두 번째 골을 내준 것은 좌절감을 주었지만 선수들은 우리 팬들을 위해 잘 회복했다. 놀라운 경기였지만 우리에겐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90분 동안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이 더 많다. 난 낙관적이 될 것이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손흥민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준 샤카에 대해서는 “그가 90분 동안 한 일이 매우 자랑스럽다. 몇 가지 실수는 더 나아지기 위한 계기로 사용했으면 한다. 페널티킥은 실망스러웠지만 그는 매우 잘했다. 경기에서 이겼다면 그 실수에 대해 말이 덜 나왔을 것”이라며 감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