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트트릭 폭발’ 황의조, 평점 9.5점… 완벽한 경기였다

입력 2022-01-24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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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30)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이 받는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스트라스부르와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보르도는 황의조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이에 보르도는 최근 리그1 경기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또 황의조는 지난해 12월 13일 트루아와의 리그1 18라운드 경기 이후 43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시즌 7, 8, 9호 골이 한 경기에서 터졌다.

황의조는 전반 17분 오른발로, 전반 39분에는 왼발로, 후반 45분에는 다시 오른발로 골을 넣으며 보르도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9.5점을 부여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이 받던 평점. 당연히 양 팀 통들어 1위.

스트라스부르에서 멀티골을 넣은 가메이로가 8.4점으로 뒤를 이었고, 보르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엘리스가 7.9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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