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공격포인트 無

입력 2024-04-16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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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옛 연인과의 사생활 노출 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가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안방 경기에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0-4로 패했다.

황의조는 프랑스에서 활약하다 지롱댕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되자 202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임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2월 현 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로 임대됐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투입 4분 만에 허벅지 부상으로 아웃됐다. 이후 재활을 거쳐 44만인 이달 2일 가지안테프 FK와의 31라운드 때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 이적 후 3번째 경기를 뛰었다.

다만 출전 시간이 짧아 아직 튀르키예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 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42로 쉬페르리그 20개 팀 중 10위에 자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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