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블로킹의 신구 대결…김세빈-최정민-양효진의 3파전, 높이가 곧 승부를 좌우한다!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는 미들블로커(센터) 경쟁이 치열하다. 김세빈(20·한국도로공사)과 최정민(23·IBK기업은행)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베테랑 양효진(36·현대건설)이 건재해 이들의 3파전이 눈에 띈다.13일 기준 여자부 블로킹 성공 1위는 김세빈이다. 세트당 평균 블로킹 득…2025-12-14 15:36
[SD 대전 인터뷰]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의 결연한 다짐…“창단 최다 연패 기록(9연패)은 막아야”“많은 것이 걸려있는 경기라 여러 생각을 하며 경기장에 왔다.”김상우 삼성화재 감독(52)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 열릴 우리카드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지난달 12일 대한항공전(0-3 패)을 시작으로 내리 8…2025-12-14 13:44
한국전력 김주영이 말하는 주전 경쟁과 성장…“원래 내 자리는 없다는 생각으로 겸손하게”한국전력 세터 김주영(21)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 2022~2023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시즌 전 경기(3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거듭났다. 비시즌 태극마크를 달고 2025 아시…2025-12-11 23:59
“웃어!” 코트에서 가장 많이 울려퍼지는 여오현 대행의 말, 외인들도 알아듣는 한마디가 상승세의 원동력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47)이 만들어낸 밝은 분위기가 팀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IBK기업은행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4연승을 질주한 IBK기업…2025-12-11 14:44
[SD 장충 인터뷰] “1세트 막판이 아쉬웠다” 이영택 감독의 아쉬움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1세트를 따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GS칼텍스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0-3(28-30 19-25 22-25) 완패를 당했다. GS칼텍스(6승7패·승점 19)는 3위…2025-12-10 21:42
KOVO, 외국국적동포선수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참가자격 부여…‘홈그론’ 제도 향한 발걸음 척척한국배구연맹(KOVO)이 2026~2027시즌부터 외국국적동포선수에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KOVO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KOVO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선수 수와 유망주 풀 감소에 따른 선수 수급이 절실하다는…2025-12-10 18:08
[SD 수원 인터뷰] “지윤이가 없어도 선수들이 잘 싸웠다” 고른 득점력에 만족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주축 공격수 정지윤 없이도 승리를 거둔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8 25-20)로 이겼다. 시즌 첫 …2025-12-09 21:57
정관장의 ‘위파위 교체’ 승부수…반등의 시작일까, 너무 늦은 선택일까정관장이 기대를 걸었던 아시아쿼터를 위파위 시통(26·태국)에서 인쿠시(20·몽골)로 교체했다. 올 시즌 최하위(7위)에 처져 있는 팀 상황 속에서 내린 결단이다. 다소 늦은 승부수가 되지 않으려면 빠른 적응은 물론, 기존 자원들과 조화가 중요하다.정관장은 8일 아시아쿼터 인쿠시의 영…2025-12-09 16:14
정관장, ‘김연경 제자’ 인쿠시 영입…아시아쿼터 위파위 교체 승부수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정관장은 8일 “이번 시즌을 앞두고 4월 아시아쿼터 선수로 위파위(26·태국)를 지명했지만, 현재까지 회복이 지연되며 코트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이 가운데,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인쿠…2025-12-08 14:25
주전에서 서브로…‘낯선 역할’ 맡은 베테랑 김수지, “그럼에도 기회 왔을 때 충실하는 게 내 역할”흥국생명의 베테랑 미들블로커(센터) 김수지(38)가 예년보다 출전시간이 줄었다. 그럼에도 팀의 ‘조커’ 역할을 묵묵히 다하면서 후배들을 챙기는 ‘맏언니’로서의 책임감도 여전하다.2023~2024시즌 121세트, 2024~2025시즌 116세트를 뛰며 꾸준히 코트를 지켰던 그는 이번 시…2025-12-0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