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전 수원체육관 앞에는 양효진의 팬들이 주문한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양효진이 최근 기록한 V리그 최초 8000득점, 6000공격득점과 1650블로킹 기록을 팬들이 축하하기 위함이다. 수원|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경기 시작 전 수원체육관 앞에는 양효진의 팬들이 주문한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양효진이 최근 기록한 V리그 최초 8000득점, 6000공격득점과 1650블로킹 기록을 팬들이 축하하기 위함이다. 수원|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경기 시작 전 수원체육관 앞에는 양효진의 팬들이 주문한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양효진이 최근 기록한 V리그 최초 8000득점, 6000공격득점과 1650블로킹 기록을 팬들이 축하하기 위함이다. 수원|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경기 시작 전 수원체육관 앞에는 양효진의 팬들이 주문한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양효진이 최근 기록한 V리그 최초 8000득점, 6000공격득점과 1650블로킹 기록을 팬들이 축하하기 위함이다. 수원|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 앞서 팬들이 양효진을 위해 보낸 커피트럭을 알고 있었다. 강 감독은 “매니저들이 먼저 내게 주문을 받더라”고 웃은 뒤 “대단한 기록이다. 더 많은 기록을 쓸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사진제공|KOVO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 앞서 팬들이 양효진을 위해 보낸 커피트럭을 알고 있었다. 강 감독은 “매니저들이 먼저 내게 주문을 받더라”고 웃은 뒤 “대단한 기록이다. 더 많은 기록을 쓸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사진제공|KOVO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9일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 앞서 “결국 승리가 필요하다. 모든 팀들이 사이클이 있다. 주춤하는 시기가 분명 있다. 3라운드부터 앞으로 충분히 경기가 남아있으니 반등의 기회를 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OVO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9일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 앞서 “결국 승리가 필요하다. 모든 팀들이 사이클이 있다. 주춤하는 시기가 분명 있다. 3라운드부터 앞으로 충분히 경기가 남아있으니 반등의 기회를 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OVO

현대건설은 경기장 안팎으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등에 업고 3연승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7승6패·승점 23)은 2위, 페퍼저축은행(6승6패·승점 17)은 5위다.

경기 시작 전 수원체육관 앞에는 양효진의 팬들이 주문한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양효진이 최근 기록한 V리그 최초 8000득점, 6000공격득점과 1650블로킹 기록을 팬들이 축하하기 위함이다. 양효진은 지난달 8일 8일 한국도로공사와 원정경기(2-3 패)서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역대 1호 통산 8000득점을 돌파했다. 8일 기준 8097득점, 6069공격득점, 1669블로킹을 기록했다. 더불어 팬들은 14일 양효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간판에 내걸었다.

경기에 앞서 강성형 감독도 팬들이 양효진을 위해 보낸 커피트럭을 알고 있었다. 강 감독은 “매니저들이 먼저 내게 주문을 받더라”며 웃은 뒤 “대단한 기록이다. 더 많은 기록을 쓸 수 있는 선수”라고 양효진을 치켜세웠다.

현대건설은 3연승에 도전한다. 2일 GS칼텍스와 홈경기와 6일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모두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이번 시즌 13경기서 2연승만 2차례 기록했고, 3연승은 아직 없다. 강 감독은 “연승을 하면 좋겠지만, 연패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단단해지게 된 원동력으로 강 감독은 득점력을 꼽았다. 그는 “원래 경기력이 좋았다가, 최근에는 득점력까지 더해져 더 좋아졌다. 서브 득점도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며 상승세의 요인을 돌아봤다.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에서 4승2패로 선전했지만, 2라운드에선 2승4패로 다소 아쉬웠다. 3라운드 첫 경기를 앞둔 장소연 감독은 ”최근 경기 화력 싸움에 치중했다. 오늘은 서브와 서브 수비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승리가 필요하다. 모든 팀들이 사이클이 있다. 주춤하는 시기가 분명 있다. 3라운드부터 앞으로 충분히 경기가 남아있으니 반등의 기회를 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수원|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수원|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