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호두빵 등 6종 선정, 리조트 내 델리샵 오브 등서 판매
하이원리조트가 지역 특산물과 자연, 역사를 담아 개발한 시그니처빵 6종 사진제공|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빵지순례’객을 겨냥해 지역 특색을 담은 빵 6종을 대표 메뉴로 선정해 판매를 시작했다.
하이원의 시그니처 빵은 곰취 호두빵, 곤드레팥빵, 수리취단팥빵’ 등 강원도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담은 세 가지와 눈 덮인 설경을 상징하는 눈뭉치빵, 검은 탄광의 특징을 담은 삼탄빵, 연탄을 형상화한 감탄빵 등 지역 특색과 역사를 담은 빵 3종 등이다.
메뉴 선정에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콘셉트와 맛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원을 대표하는 빵으로 선정된 메뉴들은 하이원리조트 내 델리샵 오브(OV), 한옥 베이커리카페 운암정, 운탄고도 케이블카 승하차장 등에서 판매한다.
강원랜드는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 발표 이후 비카지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그니처 먹거리 개발을 주요 개선과제로 삼고,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