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한 컬렉션’ 해외 고객 증가에 영업시간 연장

입력 2024-07-20 2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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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의 K-패션몰 ‘한 컬렉션’ 매장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의 K-패션몰 ‘한 컬렉션’ 매장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는 K-패션몰 ‘한 컬렉션’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연장한다.

‘한 컬렉션’은 2020년 12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몰이다.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00여개가 입점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5개 부문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한 컬렉션’의 15일까지 7월 누적 매출에서 내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각각 34%와 66%로 외국인이 두배 가까이 높은 편이다. 1월 론칭한 K-뷰티매장 ‘드림 뷰티’의 경우 외국인 고객 비중이 89%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드림타워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한 컬렉션을 찾는 MZ세대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도 증가했다”며 “영업시간 연장을 통해 에브리데이 오픈 쇼핑몰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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