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워터피아 캠프닉존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무거운 장비 없이 야영을 소풍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것을 뜻한다. 급부상하는 캠프닉 트렌드에 맞춰 한화리조트는 다양한 지역에 각종 캠핑 장비가 구비된 공간을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캠핑용품 브랜드 ‘아베나키’와 협업해 캠프닉존, 전시관, 포토존을 구성했다. 카바나 구역과 썬베드 구역으로 나누어 카바나 구역은 텐트, 써큘레이터, 그늘막,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갖추었다. 썬베드 구역은 파라솔, 아이스박스, 미니 테이블 등으로 구성해 수영 후 휴식을 즐기기 좋다. 캠프닉존은 하계 시즌인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전시관은 아베나키 주요 캠핑 용품들을 갖추어 브랜드 체험과 동시에 구매가 가능하다. 포토존은 설악 워터피아와 리조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에 아베나키 텐트와 캠핑 장비들을 비치했다. 전시관과 포토존 모두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여름을 맞아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대천 파로스에 야외 바비큐장도 운영한다. 평창 바비큐장은 태기산 전경을 배경으로 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