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향년 87세

입력 2016-06-3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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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향년 87세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향년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앨빈 토플러 박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60년을 함께 한 부인 하이디가 그의 유일한 유족이다.

앨빈 토플러는 지난 1982년에 펴낸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컴퓨터에 의한 정보화 시대를 예견하고 10여 권의 저서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 방향을 정확이 예측하며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로 인정받았다.

경영컨설팅기업 엑센추어는 그를 빌 게이츠, 피터 드러커와 함께 경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거인으로 꼽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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