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석(오른쪽)과 변서은.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투수 최우석(19)이 임의탈퇴 처분을 받아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최우석은 2군에서 성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지난달 1일 한화 측으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탈퇴 처분시 1년간 국내 리그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고, 이 기간 중 일본 및 미국 프로야구팀으로의 이적도 불가능하다.
장충고 출신의 최우석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던 유망주. 올시즌 1군에도 2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5.2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바 있다.
최우석은 지난 2월 방송인 변서은(21)과 연인임을 공개했지만, 지난 8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임의탈퇴가 설상가상이 됐다.
변서은은 케이블 방송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화보닷컴, 한화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