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Gettyimages/이매진스
한국 태권도의 김소희(22)가 물꼬를 튼 가운데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이대훈(24)과 오혜리(28)가 나선다.
이대훈과 오혜리는 각각 18일과 19일(이하 한국시각) 정상 도전에 나선다. 이대훈은 18일 오후 11시 15분 68kg급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혜리는 오는 20일 자정 67kg급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혜리는 이번 대회가 올림픽 첫 출전이다.
이대훈은 앞서 2012 런던올림픽에서 58kg급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한 체급 올려 68kg급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만약 이대훈이 만약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