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中 여자 수영 천신이, 도핑 양성반응… 최종 실격

입력 2016-08-19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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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이. ⓒGettyimages/이매진스

천신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수영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선수가 나왔다. 중국의 천신이(18)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최종 실격됐다.

천신이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 출전해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천신이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실격 처리됐다.

천신이는 도핑 사실을 숨려고 복용하는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에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12일 재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실격 처리됐다.

앞서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남자 역도의 이자트 아티고프(키르기스스탄)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동메달을 박탈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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