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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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2로 앞선 7회 선두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2회부터 6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투구 수를 아끼는데 성공했다. 류현진의 이날 경기 6번째 탈삼진.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무키 베츠에게 그린 몬스터를 맞은 2루타를 내줬으나 라파엘 데버스를 2루 땅볼로 잡아 7회 수비를 실점 없이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