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 오플래허티,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6-02-12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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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오플래허티. ⓒGettyimages멀티비츠

에릭 오플래허티.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에릭 오플래허티(31)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좌완투수 오플래허티가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플래허티의 건강한 몸 상태를 언급하며 "피츠버그에 좌완투수가 들어서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플래허티는 지난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메츠를 거쳤다.

오플래허티는 지난 2013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나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오클랜드와 메츠에서 활약하며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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