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첫 실전등판’ 두산 김명신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입력 2017-07-05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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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명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두산 김명신이 5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일본 소프트뱅크 3군과의 교류전에서 등판해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이날 1이닝 동안 총 19개 공을 던져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7㎞, 슬라이더는 122㎞, 포크볼은 119㎞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변화구 제구가 안 되서 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던진 것 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좀더 제구력에 신경을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신은 4월 25일 고척 넥센전에서 1회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강타 당해 안면 골절상을 당했다. 수술 후 2군 훈련장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고, 지난달 11일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구단 관계자는 “몸 상태를 보고 1군 콜업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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